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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여름휴가철에 가볼만한곳/두물머리 세미원 가시연꽃은 수줍은 소녀처럼 좀처럼 잎을 열지 않았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4. 8.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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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마도 끝나고 태풍 나크리도 물러갔다.

어제 저녁 구름이 이동하는것을보고 오늘 아침은 좋은 하늘을 볼수 있을것만 갔아 세벽3시30분경 집을 나섰다.

두물머리는 아침 촬영장소로 수도권에서 찿기 힘든 명소다 .

 

이곳 두물머리에서 아침촬영을 끝날때쯤  상록수님을 만났다.

세미원 가시연꽃이 대한 정보를 듣고 쩹싸게 세미원으로 차를 이동했다.

 

두물머리는 아침마다  촬영 오시는 진사님이 많아 아시는 선후배님을  만날수 있는 출사지다.

골뱅이 역시 가끔 촬영때 한두분 아시는분을   이곳에서 만났다.

 

두물머리는 영화, TV드라마 촬영장소로 이곳을 배경으로 많은 작품을 담은 곳이기도 하다.

그많큼 경관이 좋고 촬영하기에 좋은 소제가 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물이합치는 두물머리 또 이곳에 오면 연꽃 테마공원인 세미원이 바로옆에 있다.

그래서 일출도 찍고 여름이면 연꽃도 찍을수 있는 2마리 토끼를 한곳에 잡을수 있는곳이다.

 

그런데  세미원은 출입가능한 시간이 아침9시 ..............헐`~

주말이나 휴일엔 가금8시부터 입장할대도 있다.

그전엔 철문이 굿게 잠겨있고 출입하기가 좀 어렵다 .

 

그러나 이곳에서 가끔저녁에  찍은사진이  블로그나 사진동호회게시판에 올라 오곤한다.

다들 본인많이 알고 있는 노하우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적당히 흐린날이라 연꽃 담기는 최적에 날씨다.

 

고가도로밑쪽으로 가시연꽃이 있는곳으로 달려갔으나

헐~~

가시연꽃은 꽃입을 다문체 ...........

그리고 빅토리아 연꽃은 아직 꽃송이 조차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한여름이 다 가고 가을이왔어야 필껀가 물어볼수도 없구 매일 새벽 출근할수도 없구..........

 

사진이 좋아

가시연꽃에 미친 어느선배에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선배 가시연을 찍을려고 관곡지를 한20일 늦은저녁에  집을나가 새벽에 돌아 오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비오는날도 바람부는날도 비오면 소낙비 맞은연꽃을 조명을 비쳐가면서 찍고 바람불면 흔들리는 연꽃을찍고.........

완전히 사진에 미처있을쯤

 

결국엔 화가난 마눌이 어느날 촬영 나간틈을타 현관비밀번호  바꿔버리고 새벽에 외출을해

그선배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찜질방에서 하루 반성하고 ............. 

그다음은 이야긴 나도 모른다.

그후 출사지에서 그선배를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런대로 활작핀 가시연꽃은 볼수 없었으나 두물머리에서 두군데 출사지를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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