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수도권은 비가온종일 온다는 예보가 있다.
경주황성공원에서 어제 비를 졸랑 맞으면서 포항사시는성님은 혼자서 후투티를 담으셨다고 연락이 왔다.
어린아가 두놈이 서로 왕관을 밖으로 내 밀고 세상구경을 하고싶어서 야단이 났단다.
즉감에 이소가 멀지 않음을 알수 있다.
새벽 5시에 잠에서 깨어나 경주로 달렸다.
레비어냐는 3시간15분이라고 친절히 안내를 해준다.
아직 비는거치지 않았고 충청도를 잘쯤 안개가 벗어지기 시작했고
고속도로는 한산했다.
황성공원 도착하니
8시가조금지난시간 우찌 알았는지 전국에서 부지런하신 작가님은 죄다 모였다.
대충계산해도 50~60여명 그래도 질서는 잘지키고 목청올려 떠드는 사람은 없다.
서로서로 양보하고 출사지의 질서는 이제 걱정 안해도 될것 갔다.
몇년전만해도 앞사람 일어서 조금만 뒤사람 카메라에 걸려도 못들어야 좋은소리가 들리고 멸나고 잘난
진사님들 이젠 어딜갔는지 좀처럼 볼수가 없다.
정심시간 중국집 사장님 스티카를 들고왔서 현장서
주문받아 맛있는 짜장면을 빨리도 배달해준다.
솔밭에서 배달시켜 먹는정심은 나를 더 행복하게 하는 하루였다.
포항성님 짜장면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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