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역은 역사속으로 살아진 폐역이다.
불국사로 가는길목 코아아파트 앞에 옛 동방역 자리에 지금은 잡초만 무성한 민가
그 자리에 오래된 폐목으로 겨우 지탱만한 울타리에 능소화가 곱게 피었다.
알림 알림으로 블로그를 통해 능소화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지런한 작가님 짬짬 이곳을 다녀간다.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한 나뭇담장에 곱게핀 능소화
사진으로 보는것 만으로 만족 해야한다.
그날도 사진을 담고 있는데....
글쎄 먼길 전라도에서 경상도 경주까지 능소화를 보려왔다고 하면서
실망하고 돌아가시는 뒤모습이 그리도 씁씁해 보였다.
여름의 문턱에서 담장넘어 고개 내민 능소화는 정말 아름다운곳이 많다.
저역시 동방역 능소화는 조금은 실망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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