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 따라가는길......
안성 팜랜드에 해바라기가 활짝 핀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고 달려갔다.
근데 그곳 오픈 시간이 아침10시 난 그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뒷길에서 누가 담았다는 이야길듣고 그길을 찾아 나섰다.
그 넓은 팜랜드 울타릴 두바귀를 돌고 배밭 사이길도 걸어보고 목장길 뒷길도 차로
올라갔다.
가는곳마다 길은 막혀 있었고 철문은 양쪽다.
자물통으로 체워져 있었다.
논 밭사이로 축사 옆으로 들어가니 멀리 해바라기밭이 보이기 시작했고 비닐하우스 옆길이
비포장 농로길 그길로 가면 해바라기밭으로 갈수 있을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차를 몰아 농로로 진입하니 아뿔사 어제밤 내린비로 차는 빠지기 시작해 돌릴수
있는곳까지 진입해 겨우돌려서 나오는데 글쎄
빠지고 말았다.
오도가도 못하고 촬영이고 머고 빠져 나올일이 막막했다.
다행히 4륜이라 앞으로 전진 뒤로 후진을 계속하다가 10Cm정도 움직임을 감지하고
30분을 전진 후진을 계속해 무사히 탈출했다.
온몸은 땀에 흠뻑 빠졌고 ....
차는 내가 이때까지본 차중에서 제일 엉망 흙투성이 되었다.
ㅋㅋㅋ
고생한 하루였지만 안성팜랜드 하늘 구름은 유난히 아름다웠고 해바라기도 활짝핀
하루 난 행복 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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