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은화삼이 좋다.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경관이 아름다워서 좋다.
높은곳에 위치해 바람불어 좋고 사방이 트여 시야가 넓고 시원했서 좋다.
새벽 골프하기 좋고 또 새벽안개를 볼수 있어서 좋다.
봄이면 철쭉과 영산홍이 아름다워 좋고 여름이면 실록이 욱여져 좋다.
가을이면 노오랗게 물든 메타세꽈이어가 아름다워 좋고 겨울이면 첫눈 내릴때 멀리가지 않고도 눈을 볼수 있어 좋다.
이래 저래 다 좋치만
더더욱 좋은 것은 엎따운이 있어 운동하고 나면 다리가 뻐근하고 운동한것 같아 더 좋다.
은화삼
집에서 난 차를몰고 골목길을 신호없이 잘만 가면 7분이면 크럽하우스에 도착을 한다.
어쩜 이 좋은 골프장이 가까이에 산다는 것만 하나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그래서 내사랑 은화삼이다.
골프30년 그래도 새벽골프는 좋아하지 않았다.
근데 집이 가까우니 새벽 골프를 좋아하게 되었고 난 은화삼이 좋다.
이번주도 벌써 두번이나 새벽라운딩을 다녀왔다.
가을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로 마스크를쓰고 라운딩을 나 가지만 ........
욕장의 가득한 수조가 빈지 몇달이 지났다.
언제쯤 수조에 물이 넘치고 마스크벗고 속시원히 숨실수 있는 날이 돌아올까 ???
이젠
그냥 골프만 즐기고 사워도 하지 않고 바로 돌아가는골퍼도 많다.
크럽하우스 레스토랑과 주변 음식점은 아예 사람구경을 할수 없을 많큼 한산하다.
하루빨리 예전처럼 정상으로 돌아갈수 있는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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