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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스카이밸리는 넘넘 이뻣다.

국내골프

by 새로운 골뱅이 2020. 10.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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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스카이밸리

 

하늘은 높고 저멀리 운촌리의 가을 들력은 황금물결로 넘실된다.

매달 첫째 목요일이 원숭이와 양들이 즐겁게 모여 놀고있는곳에 우짜다가 닭몇마리가 끼어 들어다.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날이다.

 

마눌들도 덩달아 함께 놀고 싶어서 자기네들 끼리 모임을 같은날 만들었다.

그쪽에선 총무싸모가 모임을 운행 한단다.

 

라운딩을 따로하고 밥도 다로먹고 회비도 따로 거출하니 웃기는 모임 한지붕 두가족 모임이다.

근대도 잘 진행되고 있다.

라운딩때 한두사람 모자라면 한두명 빌려줄때도 있고.....

ㅋㅋㅋㅋ

 

가을이 왔다.

벌써 화살나무는 빨갓게 가을옷으로 갈아 입었고 열많고 건강을 자랑하는 몇사람만 빼곤

반팔티는 장록 깊숙히 겨울잠 자려 들어갔다.

성급한 우리마눌은 긴팔에 오리털쪼끼 까지 들고  나왔다.

 

공기는 상쾌하고 하늘은 마음끝 가을을 자랑하고 파아란잔디는 벌서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타이거우즈가 한때 붉은티를 입고 결승날 나타났서 우승한적이 TV로 중계된것을 봤는지... .

미친놈들 나빼고 다 붉은티 아니면 바지 가지 걸치고 나왔다.

하하하

 

가을이다.

골프하기에 가장좋은 계절 가을이다.

이 좋은 계절엔 돈없으면 과부 딸라 빛이라도 빌려서 라운딩을 해야 한다는

어느모임 총무님이 쓴 글이 생각난다.

 

그래 아파서 병원비 갔다 주는것보다 껄껄대면서 그린피 갓다주는것이

더 싸다는 어느 노골퍼의 이야기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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