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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에서 보라빛 엘레지를 만나다. / 화야산 야생화 / 화야산 엘레지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2. 4. 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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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 계곡이 보라빛으로 물들다. 

 

3일전 3월30일 화야산을 찾았을땐 청노루귀가 활짝 피었고 엘레지는 계곡 입구쪽에서 가물에 콩나듯 

어쩌다 한 두송이 피기 시작했고 상류쪽엔 꽃이핀 엘레지가 없었습니다.

 

오늘아침 다시 찾은 화야산은 3일전 한산했던 주차장은 만원이고

겨우 기도원 옆길 갓길에 어찌어찌 겨우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청노루귀 앞마당을 지나갈쯤 어쩜좋아요.

너무많은 진사님이 줄을서서 청노루귀를 담고 있었습니다.

노루귀 가기 바로전 게울가에도 바람꽃과 엘레지를 담는다고 꽃보다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화야산은 만원이다.

이곳에 오면 노루귀도 엘레지도 바람꽃도 담기 싫을 많큼 한가방 담아서 갈수 있는곳이지요.  

꽃들도 풍성하고 척팍한 돌틈에서 자라서 키가 적고 앙증맞게 이쁘답니다.   

난 그래서 이곳 화야산을 봄이되면 기본3번은 다녀 갑니다.  

 

올해도 벌써 2번째 출사 지난번엔 청노루귀를 담았고 오늘은 엘레지를 담았습니다.

늘 그랬듯이 화생화 출사는 극한 직업의 가장힘든 중노동입니다. 

 

그래도 봄만되면 야생화 만나는 재미에 신이났서 하루도 빠짐없이 휴일도 반납하고 야생화를 담지요. 

오늘은 모처럼 빛이 강하고 파란하늘 청명한 날씨 야생화 담기엔 무척 어려운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엔 빛을 최대로 살려서 화려하게 그리고 뒷배경이 멀리서 포커스아웃 되게 

담아야 그림이 됩니다.

 

난 주로 언덕위 비탈진곳을 찾이 밑에서 위쪽으로 사진을 담습니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강하고 빛받은곳은 날라가고 그림자 쪽은 어둡게 떨어진답니다.

 

이런 날씨가 꽃사진 담기가 가장 어려운 날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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