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처녀치마 이제막 꽃망울을 터틀였습니다.
처녀치마를 보기위해 지난해 담고 꼭 1년을 기다렸습니다.
언제나 필까 지난해보다 조금늦게 피기 시작한 처녀치만 이틀전에 갔다온 사진엔 아직 꽃망울이 없었습니다.
근데 이틀만에 보라색 꽃술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활짝피지는 않았습니다만 요즘 기온이 올라가니 2~3일후면 활짝 피겠네요.
천마산 올라가는 길목엔 현호색도 꿩의 바람꽃도 만주 바람꽃도 이쁘게 피었답니다.
정상 7~8부능선쪽엔 너도바람꽃도 아직 있다고 합니다.
너도 바람꽃 살고있는바로열엔 현호색 그리고 노루귀도 담고왔다는 지인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제는 처녀치마가 있는곳에서 한참을 더 정상쪽으로 가다가
정심을 준비를 안하고 그냥 갔서 허기젔서 돌아서 다시 내려 왔습니다 .
물론 약간의 과일로 간식과 생수는 가져 갔습니다만 3시간 가까이 3보1배를 하고나니 기진맥진
더 버터다간 져혈당으로 고생할것 갔아서 돌아 내려왔습니다.
천마산 팔현계곡은 계곡도 길지만 비온뒤라 계곡 물소리 요란하고 세소리도 아름다웠습니다.
천상의 야생화 계곡으로 계곡을따라 오솔길은 시엄 시엄 엎드려 사진담고 올라가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올라 갑니다.
물론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길이라 가끔은 길이 끊어지고 게울물을 건널때도 스릴 느끼면서 요리조리 잘 살펴보면
짐검다리를 찾을수도 있습니다.
10여분 올라 가면 작은 사과농원 울타리가 있찌요.
이곳의 게울물을 건너면 그때부터 야생화길이 시작 됩니다.
처녀치마가 있는곳은 이곳에서 30여분 사진을 담으면서 계곡따라 올라가면 그리 멀지 않는곳에
있습니다.
10시에 다래산장을 출발해 올라갔다 내려오니 3시가 가까웠습니다.
산장에서 준비해준 산채비빕밥과 된장찌게 백김치는 게눈 감추듯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눈꺼풀이 무거워 보온병에 가져간 뜨거운 커피로 잠을 깨워가면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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