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의 청노루귀
가평군 설악면의 화야산은 골이 깊고 이끼계곡으로 야생화의 천국이다.
노루귀 바람꽃도 유명하지만 엘러지가 필때면 계곡은 온통 보라빛으로 변한다.
누가 엘러지를보고 바람난 여인네라고 했던가????
올해는아직 아랫쪽 입구에 몇송이가 피었을뿐 이제막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화야산엔 엘러지보다 더 유명한게 청노루귀다.
척팍한 돌바닥에 비집고 올라온 청노루귀는 파아란 이끼와 어울러져 또하나의 아름다운 봄풍경을 만들어 준다.
계곡물이 비온뒤라 유난히도 많고 가는길은 도로정비를 했서
지난해 처럼 게울을 건널때마다 아슬아슬한 돌다리를 건너지 않고 잘 정리된 짐검다리를 쉽게 건널수 있게
깔끔하게 정리 했다.
절간 앞마당까지는 아스팔드 포장을 최근에 완료해서 가는길이 좀 수월해 젔다.
화야산은 봄이되면 절간앞에서 한 10여분올라가면 오른쪽 돌무더기가 이끼와함께 가파르게 있다.
이곳이 청노루귀가 살아가는 곳으로 봄이오면 3월말쯤 청노루귀가 먼저 피고
계곡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엘러지가 한주뒤쯤 보라색으로 물든다.
청노루귀가 필때면 계곡을 임도를 따라 20여분 더 올라가면
꿩의 바람꽃 서식지가 있다.
이곳도 지금 절정으로 꿩의 바람꽃을 담을려면 이곳에 가면 담을수 있다.
아직 아침일직은 기온이 덜어져 노루귀도 꿩의 바람꽃도 꽃입을 열지 않고 있다가 11시쯤 기온이 올라가면 활짝 핀다.
다른 야생화도 많이피는 화야산 은 야생화 천국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지천에 널려있는꽃이 봄 야생화
난이곳을 매년 몇번씩 다녀 오곤한다.
또 계곡물이 많을땐 게곡물게핀 엘러지와 흐르는 물을 장노출을 담으면 또하나의
멋진 야생화와 함께 풍경사진을 담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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