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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산 모데미풀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 청태산 야생화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2. 4. 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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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산 두번째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4월8일날 청태산을 다녀오고 두번째 또 다녀왔습니다.

 

아직 청태산계곡은 군데군데 얼음이 있었습니다. 

비온뒤라 수량도 풍부했고 모데미풀도 사진담기 딱 좋을 많큼 자랐습니다. 

 

저가 도착한시간이 8시30분 벌써 주차장은 만원 많은진사님이 아침일찍부터 계곡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제 야생화도 갈곳이 없다 보니 다들 청태산으로 오셨나 봅니다.   

 

모데미풀은 두번째 데크가 끝나는 시점부터 8부능선까지 활짝 피었습니다.

꽃 작황은 좋습니다. 

 

계곡과 물 이끼 그리고 모데미풀 꽃까지 활짝 피었으니 흐르는 계곡물과 모데미 그리고 장노출까지

담을수 있으니 이보다 더좋은곳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근데 오늘따라 파란하늘에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고 꽃 사진담기엔 제일 힘든 날입니다.

빛이 강하니 장노출도 물론 어렵습니다. 

 

오늘 같은날은 강한빛을 받아 물에서 반짝이는 뽀께를 잘 살려서 담는 방법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을해 봅니다.

 

욕심 같아선 기다려서 장노출도 몇컷 담고 싶지만 워낙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대충대충 설렁설렁 

삼각대 펴지않고 스처 지나가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한두시간을 담고니니 빛은 머리 꼭대기에서 더 강하게 내려옵니다.

저는 이리 저리 뒹굴고 빙빙 돌아 가면서 별짓을 다 해봅니다 만 역시 답은 없습니다.

흰 모데미꽃과 물의반사 강한빛은 더이상 어렵게 만듭니다.  

 

점점 가방도 무거워오고 가야할길은 멀고 배는 곱파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게곡을 어슬러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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