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월성계곡입니다.
황매산에서 일출을 담고 불이나게 제를넘고 고속도료를 달려 월성계곡 상류 포인트로 차를 몰았습니다.
길은 밀리지 않았지만 정확히 1시간30분거리 도착하고 수달래 포인트로 내려갔습니다.
오늘따라 아침빛은 화창합니다.
수달래는 장노출로 계류와함께 담다보니 빛이 약한 흐린날이 좋습니다.
아니면 가량비 내린 날도 뿌연안개와 함께 담으면 더 좋습니다.
어디 물좋고 경치 좋은곳에서 수달래가지 활짝피고 날씨마져 딱맞으면 좋겠지만
우짜면 바로 월성계곡에 살지 않은한 먼길에 3박자 딱맞게 사진 담는다는게 그게 가능한 말입니까????
몇년전 인천에 사시는 모작가님은 몇년전 황매산입구에서 차박을 하면서 1주를 넘께 출사하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벌써 섬으로 들어갔서 텐트치고 새찍는다고 한주가 지나갔네요.
그런열정이 있어야지 끝장을 봅니다.
그분은 전문작가요.
저같은 취미생활의 아마추어는 그져 사진이 좋아서 전국 방방곡곡 유람삼아 돌아다니니
사진보다는 아짬 세월낚는게 더 맞다고 생각을하게 합니다.
위쪽 포인트에서 찍다말고 능수교쪽 아랫포인트로 내려왔습니다.
중간중간 좋은 포인트가 있습니다만 포기를하고 .....
능수교 상류쪽엔 다행히 수달래 담는 사람이 없었고 건너편에서 두분이 바위에 않아서 꼼짝없이
대포로 멀 열심이 담고 있는 모습을 본순간 물까마귀 아니면 할미새육추란 생각을 했습니다.
몇컷 담으면서 상류 폭포쪽으로 올라가는데 노랑할미새가 왓다 갔다
입에 먹이를 물고.....
수달래를 찍다말고 짐을챙겨 건너편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차에 실고다니는 500미리PF랜즈를 챙겨서 한시간 남짓 노랑할미새와 놀고
12시가 되기도 전에 월성계곡을 출발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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