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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스카이밸리는 이뻣다.

국내골프

by 새로운 골뱅이 2022. 5. 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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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스카이밸리

 

실록의 계절 5월은 우리나라 사계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계절이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식물들은 연초록에서 초록으로 변하고 온갖꽃들이 피고 먼기 날라온 여름철새들이 

짝을 찾아 노래를하고 그들도 새로운 짝을만나 사랑을한다. 

 

여름철새들은 5월에 맞선을보고한국이 아름다워 이곳에서 신방차리고 아가들을 길려서 

겨울이 오기전에 한국을 떠난다.

 

5월에 라운딩을 하다보면 새중에서도 울음소리가 특이한 홀딱벗고새로 알려진 검은등 뻐꾸기도 이제 한주안으로 

그 울음소리를 들을수 있다.  여름철새중 조금 늦게 오는새가 검은등 뻐꾹이다.  

 

5월5일 아침 행복한사람들의 5월정모는 아침에 시작되었다.

7시40분출발 .....

 

날씨는 상쾌했고 춥도 덥도 않은 전형적인 봄날씨로 한주만에 다시 찾은 스카이 밸리는 그림보다 더 아름다웠고 페워웨이 잔디는 올해 처음으로 깍아서 좋았지만 그린은 며칠전 에어레이션으로 

그린의 컨디션은 몇일더 기더려야 좋을것 갔다. 

 

홀마다 철쭉이란 연산홍이 아름답게 피었고 벗꽃이 지고나니 이팝니무가 강냉이 뻥튀기를 

했서 주렁주렁 달아 놓은듯  아름답게도 피었다. 

 

이밥나무가 이팝나무로 불러진것은 60년대 후반 그때만해도 보리고개란 배곱픈 시절이 있었다.

쌀생산량이 부족해 수입쌀에 의존했고 그때가 쌀을 수입하지 않는 방법은 생산을 늘리는방법으로  벼 품종개량에

박찰을 기할때 청화대 경내에서 박대통령께서 이팝나무가 꽃이핀것을 보고 저꽃이 이밥 이었좋겠다고 하셔서

이름이 이팝나무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진짠지 가짠지 저역시 확인할수는 없었다. 

이팝과 흰철쭉이 순수하고 올해는 더 이쁜것을 느꼈으나 꽃이지고나면 또 다음해 5월이 될때까지 우린 그아름다웠든 기억들을 잊고산다. 

 

이제 살구꽃도 피고지고 아주작은 살구들이 총총이 붙어서 자라고 있다 .

한달후면 올해의 과일중에 제일먼저 먹을수 있는 살구의 수확철이 온다. 

 

스카이밸리는 온갖과일들이 풍성했서 좋다.

살구가 수확이 끝나면  자두가 익어가고 그리고 또 그뒤를 이어  흑자두를 수확한다. 마지막으로 가을의 길목에선  사과를 맛볼수있고 마지막으로  돌배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스카이밸리는  어느과일하나 맞없는게 없다. 

 

오픈 하기전에 회원권을 구입해 시범라운딩부터 지금까지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고도 더 긴시간을 함께한난 

이곳에서 가장 행복한시간을 많이 보냈다. 

 

어제 이곳에서 같은조는 아니지만 다래는 30년이란 긴세월을 골프를 함께한 친구도 있고 

다들 20년이 훌쩍 넘은 이곳에서 동고도락을 함께한 친구 들이다. 

 

처음 만났을때 초등학교에 다닌 자식놈들이 벌써 다크고 올해 손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할비는

거리는 다줄고 스코아마져 줄어들고 있다.  

 

근데 지난4월 정모땐 이변이 일어났다.

스코아의 지존 언제나 모임마다 1등을한 친구를 15년만에 또 이겼으니 그 또한 기다림의 미덕이라고나 할까

운이라고나 할까 살다보면 그런날도 있다.

하하하.....

ㅋㅋㅋㅋ

 

지난달 정모때 참석못한 친구께 그 이야길했던이 스코아 카들를 코팅했서 

골프가방에 이름표와 같이 붙혀서 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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