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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구미 복주머니난을 담고 왔습니다. / 비수구미 개부랄꽃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2. 5.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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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구미 복주머니난을 담고 왔습니다.

 

새벽6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

올해는 5월5일부터 5월11일까지 1주일간 복주머니난과 광릉 요광꽃을 개방한다고 했서 ......

 

거리는 200킬로 남짓 그리먼 거리는 아니지만 춘천까지는 고속도로를 달려서 화천을지나 평화의 땜으로 올라가는길은 천천히 가도 차멀미를 할정도로 한국에서 몇안되는 지그자그 꼬불꼬불 뱀길입니다.   

 

출발땐 하늘이 잔뜩 짓풀이고 있었지만 춘천에서 고속도로를 나오니 확~풀려서 활짝웃는날씨 신록과 파란하늘은 

전형적인 봄 날씨로 그러나 기온은 예년에 비해 쌀쌀합니다. 

 

비수구미 평화의 땜속 좁은 비포장 바윗길을 따라 한참 달려서 마지막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대락 계단을 올라 방부목 데크길과 비포장오솔길을 800미터정도 가면 

제일먼저 비수구미 출렁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서 첫번째 집을 지나 다시 다리를 건너면   

인간극장에 소개된 장윤일 할아버지와 김영순 할머니가 복주머니 난을가꾸고 살아가는 그집입니다.   

 

저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24~70 , 70~200, 105마크로 60미크로  Z9바디를 배낭에 메고 300미리 단랜즈를 들고갔으니

어깨와 팔은 만신창이가 되고 온몸은 땀으로 흠뼉 저젔습니다. 

 

쉬는것도 없이 바로 복주머니난이 자라고있는 언덕위 비탈진 터밭으로 올라 갔습니다.  

 

먼저 300미리로 한바귀 돌아서 담은후  105마크로로 다시 담았습니다.

일부는 빛이 들어왔서 울룩진곳도 있고 일부는 빛이 안들어왔서 부드럽게 담을수 있었습니다.  

 

연휴 다음날 월요일이라 출사온 사람들은 몇분 없었고 조요하게 사진 담기는 좋았습니다.

한참이나 담고 12시가 지나서야 식당으로 내려왔서 산채비빕밥 한그릇을 개눈 감추듯 먹고는 

다시 밥 반공기를 또 비벼서 먹었습니다.  

 

먼길갔지만 잠시나마 여유있고 솔쏠바람 맞으면 눈도 마음도 

행복한 출사였습니다.

 

근데 돌아오는길은 밀리고 시간이 너무오래 걸려서 집으로 돌아오니 

완전 염장 저린 배추처럼 하루가 지난 지금도 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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