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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시월은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2. 10.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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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

 

10월에 내고향 영양으로 가는길은 사과밭 과수원길 사이로 자동차가 달린다.

죽령고개를 넘으면 시작되는 과수원길은 

울엄니가 사시는 마을 앞까지 붉게 물든 사과길이 날 반겨준다.

 

이쪽 저쪽 할것없이 지천에 널린 사과 이 많은사과를 누가 다 먹어줄까 때론 걱정안닌 걱정도 하게 된다. 

그러나 가을도 잠시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사과밭의 수확이 시작된다.

 

과수원 바닥엔 햇빛 반사용 빤짝이는 은박지가 깔려지고 

골마다 노오란 플라스틱 상자와 높은 사다리가 세워진다. 

 

사과밭농장 주인장은 바빠지지기 시작하고 외지서 사과따려 온 인부들은 때론 

버스로 봉고차로 새벽일찍 사과밭으로 출근을한다.

그리고 그곳에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이국에서 온 이방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때론 마을회관에서 단체로 숙식을 하면서 일손을 도운다.

이젠 농촌엔 사람이 없다 

농촌에 70이 제일 젊은 사람이고 8ㅇ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초등학교는 교육청에서 운향하는버스로 동내마다 학생들을 통학을하고 한마을에 한두면 겨우 어린학생들을  볼수있다. 

학교엔 겨우몇명을 개인지도 하듯  합반으로  수업을 유지해가고 있다.

 

사과밭

나어릴적엔  들어가지 못하도록 탱자나무가시 울타를 첬는데 요즘은 

길옆 가수원길에 아무 철책도 없다.

손만 뻐치면 사과를 딸수 있지만 이젠 아무도 사과 서리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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