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2월 작품입니다
북해도에선 강아지보다 더 이쁜여우도 볼수있다.
하얀눈밭에서 만난여우는 어쩜 우리가 엄청 좋아하고 가까이서 자주 접했던 집에서 기르던
개와도 비슷했다.
너무 친숙해 보여 그리 거리감을 두지 않아도 될것 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육포나 쥐포를 주면 강아지처럼 졸졸따라 온다.
사람을 무서워 하거나 경께를 하지 않으니 가끔은 개로 착각 할때가 있다.
자세히보면 눈이 좀 무섭게 생겼고 꼬리를 땅에 끌고 다닌다.
개들은 꽁지를 말아 위로 올리는데 여우는 꽁지를 내리깔고 끌고 다닌다.
여우는 털이 개보다 더곱고 아름답다.
그래서 여우 목도리가 인기 있는지 모른다.
하얀 눈밭에서 만난 여우는 이쁜여우다.
난북해도 출사때 마다 이쁜여우를 여러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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