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기온이 밤새 영하로 뚝 떨어젔고 봄꽃은 기진맥진 추워서 어쩔줄 몰라서 밤새 떨고 있었습니다.
오늘아침 너도바람꽃은 해들기전 고개를 들지못하고 기진맥진 쓸어져 있었습니다.
가엽기 그지없고 온풍기 들고갔서 3단으로 쎄게 틀어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침빛이 들고 기온이 올라가니 숙였던 고개를 들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비로 그 이뻤던 꽃잎은 상처 투성가 되었고 수줍던 그 모습은
어찌 보면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왜 해마다 꽃샘추위는 꽃들을 못살게 괴롭필까요???
무슨 철천지 원수처럼 .......
매년 몇번씩 꽃샘 추위는 바람꽃을 괴롭필까요 ????
노루귀가족과 함께 힘모아 이제 봄꽃연합회를 만들어 꽃샘추위 못오게 대모라도 해야 될것갔네요 .
민노총 하는거 많이 봤잖아요
머리띠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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