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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병목안에서 만난 꿩의바람꽃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3. 3. 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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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따라 내려오는길에 만난 꿩의바람꽃 두송이 

 

먼저 담고가신 진사님이 이쁘게도 연출을하고 갔서서 참 쉽게도 담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으곳에서 꿩의 바람꽃 만남은 어쩜 로또보다 더 기분좋은 날......

 

찍고 또찍고 돌아가서 담고 올라보면서 담고 

또 내려다 보면서도 담았습니다.

 

기다리는 손님도 없으니 쉬엄 쉬엄 쉬어가면서담고 또 담았습니다.

꽃사진은 여유와 생각이 있어야 좋은 사진을 담을수가 있습니다.

 

뒤에 줄서서 기다리면 쪼낌과  미안함이 있서서 대충대충 담고 돌아왔서 

컴을 보면서 많은후회를 하곤 하지요.  

그래서 대충 담고 오는날은  늘상 아쉬움이 남 습니다.

 

10여년전에 담은 병목안 변산바람꽃은 돌틈사이로 앙증맞고 키가 작은 꽃들이 많았습니다.

2~3년전부러 예전의 그 아름다움을 찾을수가 없답니다.

늘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한해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더욱 아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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