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아덴힐은 아름답다.
초여름의 날씨 첫날오후 라운딩은 소낙비로 전반9홀만 돌고 아쉽지만
장때비로 더이상 라운딩을 할수가 없었다.
근데
샤워도 끝나기전에 서쪽부터 밝아지고 짐싸서 크럽하우스를 나온데 하늘은 파랗게
변하고 있었다.
제기랄~~~
새벽부터 잠 못자고 뱅기타고 왔서 비싼 렌터카 빌려타고 왔는데 ....
어휴 열받아...@#!%&
그래도 내일부터 4일더 라운딩이 있다는데 마음의 위로를 한다.
골프텔은 어제나 커서 널널하고 여유가 있다.
짐을 풀고
슈퍼장보려 대정농협하나로마트로그리고 첫날은 언제나 그랫듯이
제주한우에 소맥한잔 .....카 좋다.
근데 그넓은 곳에서 시골 초등학교동창부부를 만났다.
한때 동천동에서 한6년 같은동내에서 살아서 엄청 친한 친구다.
지난겨울 겨울동게 훈련때 하루36홀씩 15일을함께 라운딩한 친구
공무원으로 국장까지 하고 정년 퇴직한 친구다.
우찌나 반갑던지 .....
해는아직 둥천에 떠있다.
첫날이라 그런지 아직 마음의 여유가 넉넉하다.
제주는 언제와도 낮설지 않고 푸근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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