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을이 익어가는 스카이밸리

국내골프

by 새로운 골뱅이 2023. 10. 2. 11:14

본문

 

 

하늘은 높고 들판은 황금물결 골프장도 가을로 익어 갑니다. 

 

솔솔바람 불어 좋고 하늘은 파란하늘에  하얀 물감 풀어서 누가 뭉게구름 두둥실 너무 멋지게 그려 놓았습니다. 

이뻐도 이뻐도 너무 이쁜 가을 ....

오늘따라 하늘은 더 높고 시야는 더넓게 더멀리  깨끗하게 보입니다.

 

혹시나 연휴 중간이라 고속도로 막히지는 아닐까 아침부터 시간 체크 했습니다만 

골프장 가는길 넘넘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조용한 거리와는 사뭇 다르게  오전팀 끝나고 오후팀 들어가는 가는 시간이라 크럽하우슨 왁자 지껄 합니다.

그 비싼 비회원 주말 그린피도 아량곳 없이.....

역시 부킹전쟁 답게 젊은 골퍼들이 많았습니다 .

 

역시 골프장은 언제나 풍년입니다. 

코로나 이전 한땐 젊은 골퍼 유입이 없서서 곧 망할것 갔았든 골프장 그땐 조금은 콧대가 꺽겨서

비회원 활인 그린피 티컷까지 집으로 붙혀주고 판촉도 했는데 이젠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글쎄

코로나로 세상이 뒤집혀 젔으니 골프장 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기구만장 하네요.

아예 예약싸이트에 부킹시간 9시 땡하고10초도 안되서 부킹 끝 아예 부킹시간때가 없습니다.

 

그러나 라운딩 갔서보면 회원은 가물에 콩보듯  우짜다가 보일뿐....

비회원 단체 등등 여기저기 다팔아 먹고 회원은 개털된지가 코로나아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라도 우짬니까 배운 도독질이 골프밖에 없으니

이래저래  낑겨  다니면서 라운딩은 합니다만 회원들 물만이 이만저만 아니지요. 

영 기분이 떱덜 합니다.

 

골프장 회원권은 무담보채권이라고 법원 판결후 은행에선 골프장 담보로 융자도 해주니 이래저래 만기차면 원금 돌려주고  회원제에서 퍼블릭으로 바꿔탄 골프장도 많습니다. 

 

  회원권 계약서에 자동 연장 된다는 그 한마디 안들어 갔으면 나역시 벌써 쪼겨났겠지요 .

그래도 30년전 그때 계약만기시 제계약없이 자동만기때한다는 그말 한마디에

오늘도 스카이밸리로 라운딩 갈수가 있었답니다. 

 

 

참 좋은  가을입니다.

1년중 가장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이 좋은 가을 

 스카이 밸리 골프장에도 이쁘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