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의 반영은 아름답다.
바람없는날 용담호 오후광에 반영이 아름답다는 꿀팀을 받고 출사를 갔다.
아침물안개를 담고 9시넘어 주차장을 빠져나왔서 전주서 아점을 맞나게 먹고는 용담호를 다시 찾았다.
아직은 빛이 너무 강해서 주차장에서 한참이나 쉬었다,
아침에 그 많튼 차량들은 오대 간데 없고 용담호 관광오시는 분들만 우짜다가 한두대 들려갈 뿐이다.
조용한 주차장 주차장 가장자리 잔디밭에 띠엄띠엄 심어놓운 가울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심심하니 단풍나무라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넨다.
늦은가을이라 생각보다 일찍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차를 몰고 호수가로 진읍을 하면서 건너편 선착장까지 갔는데 왼걸 소방핼기 2대가 호수에 내려않아
물을 담는다.
왠걸 낙엽도 마르지 않은 늦가을에 산불 .....
근데 물을 담아 호수를 한바뀌 돌고는 호수 공중에서 물을 살포한다
그때서야 음~ 산불 진화를 위한 훈련을 한다는걸 알았다.
그렇게 1시간을 핼기와 놀고나니 가을빛이 곱게 내리고 잔잔한 용담호 반영을 볼수 있었다.
빛이곱다.
용담호의 새벽 물안개만 고집말고 바람없는 오후에 용담호 반영은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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