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출사여행 3 / 키르큐펠에서 불타는 반영을 담다.

 

 

 

밤새 비는 거치고 하늘은 열렸다. 

 

이곳 북유럽은 겨울은 낮시간이 짧다 .

아침해가 늦게 뜨고 저녁은 해기 일찍 저문다. 

 

이곳역시 노루웨이 보단 약간 아래쪽으로 그러나 아침해가 대략9시30분쯤 올라온다.

밤시간이 길고 낮시간이 짢다. 

 

어젯밤 오로라를 담는다고 자정을 넘기고 느즈막 이곳 숙소로 돌아왔다. 

피곤하니 꿀잠을 자고 아침식사를 준비했서 간단히 때우고 집을 나선다.

 

어제갔던 화촉봉 뒷쪽 일출보다 반영을 담기위해서

차를 세울곳이 마땅치 않아 목장들어가는 길목에  세우고 호수가로 몰려간다.

 

다행히 어제 내린비로 호수의 반영은 아름답다. 

폭포에서 보면 이곳은 9시방햐으로 화쪽봉이 제주의 산방산처럼 윗쪽  화살촉부분이 짤려나갔다. 

같은산이라도 보는위치에 따라 달리 보인다. 

 

대박 대박 오늘따라 반영과  매직아워는 대박이다.

다들 입을다물지 못하고 허벌래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

 

이리뛰고 저리 뛰면서 한시간 남직 미친듯이 사진을 담았다.

랜즈는 오직하나 1430으로 바꿔낄 틈조차 없다.

 

조금은 더 10~12정도화각이 넓은 랜즈가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