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일출을 담으로 가는길목에서 달밤을 담다.
아침7시 이곳은 아직 깜깜한 밤이다.
집앞 호수가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하고 잠시 이곳에서 한컷 담고 갈려고 한다.
집을나올때 14/30은 Z9에 장착을하고 24/100 은 요즘 말썽많은 파우치에 넣었다.
그리고 출발 5분후 주차장에 도착 삼각대와 Z9는 들고 24?100은 목에 걸고 내렸다.
몇컷 담고나니 랜즈를 바꿔 낄려고하니 랜즈가 살아졌다.
사진을 담다말고 새벽기온이 차갑다. 외투에 작크를 올렸다 랜즈는 생각도 않고 작크를 올렸은 외트속으로
랜즈가 들어갔다.
여기서 깜박하고 난리 아닌 난가 났다.
정신없이 담고 외딴집을 담을려고 24100을 찿는데 글써 랜즈가 살아젔다.
함께한모두가 어두컴컴한 눈밭을 뒤지고 급기야 숙소에 두고 온것아닌가 의심까지....
찍다말고 짐쌌서 숙소로 달려갔는데 .....
글쎄옵시다. 없다.
먼둥이트고 둥쪽은 붉은빛이 감돈다.
일단 호수가로 달려갓서 다시 수색을 할라 찰라 목에걸린 랜즈가 외투속에 있는걸 확인하고
오늘아침 한바탕 소동은 끝이 난다.
나이를 먹으니 기억력도 움직이는 손발도 둔해진다.
기억도 깜박거리고 때론 눈도 멀어젔다 가까워지고 귀도 가끔 바람소리가 들릴때가 있다.
병원갔서 진료받으면 모두가 노환이란다.
언제까지 더 사진을 담을수 있을진 몰라도 다닐수있을대 더 많이 담고싶은 욕심이 가끔 날때가 있다.
오늘은 그래도 행복한 출사다 빛이좋아 너무 아름다운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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