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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할미꽃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4. 3. 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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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동강 할미꽃 출사를 다녀 왔습다.

 

동강할미꽃 출사를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주말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모처럼 화창할것 갔아

새벽길 달려 갔습니다.

 

근데 운치리 다리를 건너는 순간 물살은 무서울많큼 거세고 다리난간 절반은 물에 장긴것을 

확인하고 과연 할미꽃이 피는 아랫 게울가를 갈수 있을까 걱정까지 들었습니다.

 

8시 조금 넘은시간 주차장엔 벌써 5대 차량이 주차하고 있었고 물론 등산객인지 출사온 진사님의 차량인지  

알수 없지만 주말이라 많은 진사님이 오실것 같아 서둘러 내려 갑니다.

 

2킬로가 넘는 없는길 찾아가면서 강따라 내려 갑니다.

험한길 올해는 강물이 물살이 거칠게 내려갑니다.

 

한참 내려가니 비탈 돌밭이 시작되고 가까워 올수로 위험한 바윗길 시작됩니다.

근데 비온뒤란 불어난 물로 옛길은 물에 잠기고 바위를 타고 올라가 돌아가는곳이 두군데 

최근엔 출사간곳에서 이렇게 힘든곳은 처음 입니다.

포기하고 뒤돌아 가는 팀도 만났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너무 힘듭니다.

강물이 거칠고 무섭고 물소리 또한요란 합니다.

 

무섭고 바위틈 부짭고 겨우겨우 한거름 한거럼 젖먹은 힘까지 .....

다린 후들거리고 강물이 무서워 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 넘고나니 동강할미꽃이 반갑게 활짝 웃으면서 맞아 줍니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절벽에 붙어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 됩니다.

1424로 동강할미꽃 턱밑까지 가까이 들어대고 동강과 절벽을 배경으로 할미를 열심히 담아 봅니다. 

 

화각이 시원합니다.

들어갈대 1424 나올땐 60미크로로 열심히 담았습니다.

언제가도 늘 행복한 출사는 동강 할미꽃 출사 입니다.

일단 색상이 화려한 동강할미꽃 고고하게 고개 빳빳이 세우고 처다 보는듯한 동강할미꽃 출사는

어제나 즐겁기만 합니다.

 

뒤돌아 나올쯤 가져간 음료수와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60마크로를 갈아 끼운다음 

쉬엄쉬엄  담으면서 오든길 돌아 나갑니다.

 

그때서야 많은 진사님 주말이라 마산에서도 진주에서도 여수에서도 장거리 오셨습니다.

물에 잠긴길 우회 할때쯤 카메라 접어 배낭에 넣고 혹시나 모를 안전에 최선을 다 합니다.

 

지난해 없던 꽃들이 올해는 새롭게 많이도 피었습니다.

동강할미꽃 보존을위해 힘써주신 많은분들께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림니다.

 

더욱 성숙된 출사 문화로 오핸 

 상처난 꽃도 없고  묵은지는  사람 손길 다은곳이 없서서 너무 좋고 솜털도 뽀송뽀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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