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사 엘러지
화암사 엘러지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머믓 머믓 하다가 달려 갔습니다만 벌써 시들기 시작했네요.
아쉽지만 먼길 달려간 발품이 아까웠서 그래도 담고 왔습니다.
봄야생화는 옛날에 시기를 서로두고 순서되로 야곰야곰 피기 시작했서 계획을세우고
때마춰서 가면 좋은사진을 담았습니다만 ....
요즘은기후 변화에 사람이 따라가 맞추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봄이 왔다 하면 야생화 지들 맘대로 피어 버리니 꽃쟁이 아줌마 아저씨 마음을
못 마춰주는것 갔네요.
요즘은 꽃피는 순서도 없고 날씨가 꼭 미친년 널뛰기 하듯
밤엔 영하로 갓다가 다음날낮기온이 27도 가지 올라가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물론 꽃들도 힘들겠지요.
기후가 지랄같으니......
이놈 엘러지도 참 이쁜 야생화입니다만 사진담기는 무척 어렵고 까다로운 야생화 중에 속하는 꽃입니다.
엎드려도 안되고 서서 담아도 안되고 도대체 어떻게 담아야
잘 찍었다고 소문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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