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상연사 분홍노루귀
분홍노루귀를 찾아 집을 떠납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25도정도 초여름 날씨는 밤새 기온이 영하권에 가까이 떨어젔습니다.
혹시나 노루귀가 추위에 얼어 죽지는 않았는지 걱정을하면서 산을 올라갑니다.
역시 냉해를 입었네요.
고개를 떨쿠고 꽃잎도 꼭 다물고 오돌오돌 떨고 있습니다.
꽃잎은 추위에 떨어진 놈이 많습니다.
갑짜기 기온이 올라갔서 웃자람은 노루귀 키가 너무 많이 컸습니다.
어쩜 날씬한 노루귀는 땅바닥에 누울러 퍼젔 자빠진놈들이 가끔 눈에 띱니다.
올해도 벌써 분홍노루귀마져 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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