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물총새 서툰사냥이야기
오늘은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물총새에 사냥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십여일전 이곳을 처음 찾았을땐 아기물총새와 엄마물총새가 이곳으로 처음 나들이를 했습니다.
뛰뚱뛰퉁 횟대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과 서툰잠수로 수없이 잠수를해도 사냥은 하지 못했습니다
엄마다라 물속으로 입수하는 모습을보고도 그 모습을 담지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우연히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물총새 서식지로 따라온 후 그 모습이 아름답고 신기하기만 했서
다음날 헝거리 600미리(줌망원랜즈) 망원도 하나 장만했다.
그후 새사진에 재미를 붙혔고 지금 시간만 나면 새를 찾떠나지요.
오늘은 작은 물고기와 새우 물방개를 사냥하는 모습을 담았고,
바보같은 실수로 물방개는 물에 뜨려트린 모습도 담았다.
엄마 물총새는 수염이긴 큰새우도 잘도 잡아오는데....
아기물총새는 아직 작은 징게비 같은 작은 새우만 잡아옵니다.
수없이 물속으로 입수하고도 먹이를 잡지못하는 모습이 가끔은 안스러울때가 있지요.
한번 입수를 시작하면 보통 데 여섯번씩 입수를하고는 피곤한지 횟대에서 한시간 이상 낮잠도 즐기고 자다가 중심을 잃어서
기웃뚱하는 웃지못할 모습도 보여줍니다.
오늘은 물총새와 함께한 5시간을 함께 놀고 돌아왔습니다.
졸은컷을 담기위해 기다림이 있서서 좋은 하루가 되었었습니다.
물총새 서식지는 올여름내내 나에 즐거운 놀이터로 시간 날때마다 만나려 갈 것입니다
또한 친한친구가 될것같은 기대가 되는곳이기도 하지요.
2차로 알을품고있는 둥지가 발견되었다는 지인 진사님에 반가운소식도 잇고요.
알에서 부화했서 새끼가 태어날때까지는 사람이 닥아가면 알을 버리고 날라 간다고하니 일딴 육추때를 기려야겠지요 .
일딴 새끼가 알에서 부화를하면 어미의 본능인 새끼를 보호하는 새에 본능이 있서서 목숨걸고 지킨답니다.
그때를 기다려서 멀리서 사진을 담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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