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까칠한 청호반새/ 청호반새 육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호반새를 만나다.

   

집에서 80킬로거리 꾀 멀지만 한달전부터 청호반새를 관촬을 했다.

온종일 기다려 포란중에 잠시 외출에서 돌아오는 청호반새를 발견하고는 몇일후 차광막으로 위장텐트를 첬다.

그리고 또 몇일이 지나고 긴긴 기다림끝에 해가막 서산으로 넘어갈 무렵 횟대에 귀뜨라미를 물고 앉은모습을

올해 처음담았다.

그리고 주말에 지인이 담았다는 사진을확인하고 월요일 화요일 연짝 이곳으로 출근을 했다.

횟대를 바꾸고 주위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온종일 기다린끝에 맞은편 소나무 숲에서 놀고 있는 청호반새를 발견하고

셔터를 눌렀다.

숲이 어두웠서 셔더속도를  느추고 조리게를 닫아서 담았다.

멀리서 잡힌 사진을 크롭했는데 그런대로 볼만했다.

오늘따라 빨리 돌아갔서 컴에서 볼생각을하니 둥지에서 내려오는 발걸름은 가볍고 상쾌했다 .

내일은 제발 가까운횟대에 한번만이라도 앉아주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