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의 사진여행

기적이 일어났다. 나이를 먹으니 깜박깜박 잊어버리고 지난해엔 독학으로 동영상 편집도 하고 동영상을 올릴줄도 알았는데 글쎄 도대체 어덯게 하는지 통 생각이 안나니 이게 치매 조기증상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때론 글을 올리 다가도 단어 생각이 안나서 혼자서 멍 때린적도 있습니다. 이제 죽을때가 다 되어가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멍때린 적도 있다. 이제 사진도 점점 재미가 없고 열정도 조금씩 씩어가고 있다. 지난여름 갑짜기 눈이 잘 안보이고 사물이 2개로 보였서서 운전을 할수가 없었다. 유명 대학병원이란 2곳을 정밀검사를 받았다. 장장 두달을 기다려 결과를 통보받은건 4번 쉬신경 이 막혔 단다. 눈알이 돌아갔서 사시판정 당분간 기다려 보는방법밖에 없단다. 물체가 두개로 보이니까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못한다..

나의 이야기 2023. 6. 27. 08:35

생에 첫 홀인원 이루다. 2022년12월 1일 여주 운촌리 산 기슭엔 한낮인데도 영하5도 첫 추위치곤 혹독했다. 얍고보온성이 좋은 곺프웨어를 겹겹이 껴입고 핫팩을 두장이나 붙이고 나갔던이 추위는 생각처럼 추위는 덜했고 전반 돌고나니 땀이 난다. 바람이 없으니 햇빛은 따뜻하고 한파로 캔슬이 많았으니 당근 페워웨이는 텅 비었다. 4시간도 걸리지 않아 골프는 끝났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골프는 나의 인생에서 결코 빠져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자릴 차지 하고 있었다. 30대 중반에 친구의 권유로 헌 크럽 한세트를 물려받아 대치동 이글골프에 그 비싼 레선비와 연습장 비용을 지불하고 마눌과 같이 골프에 입문 했습니다. 두세달 똑딱볼을 치다가 어느날 옛 직장 상사의 부름을 받았다. 시키는대로 짐 싸서 레이크싸이드로..

나의 이야기 2022. 12. 2. 08:47

주말저녁 아들녀석이 초대를 했다. 반포사는 딸과 송파사는 아들은 주말이면 두집이 뭉처서 자주 번갈아 가면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단다. 두 손주녀석이 생일이 하루 차이다. 태어났서 지금까지 초등학생이된 두놈은 엄청 가까이 잘도 지낸다. 성격이 정반대로 먼저태어난 팔숙둥이는 영훈이는 인큐 베이터에서 한달을 지낸후 다시 세상밖으로 나왔지만 엄청 건강하고 체격도 좋다. . 월래 형인 주원인 섬세하고 내성적이다. 영훈이가 정상분만 날짜보다 2개월 먼저 태어나는 바람에 주원이는 하루늦은 동생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두놈은 엄청가까이 잘도 지내고 주말이면 항상 함께 만나서 함께 지낸다.. 막내 지우는 졸졸 오빠들을 따라다니지만 어쩜 섬 머슴아 처럼 인형보다는 자동차를 더 좋아라고 딱지 치기도 오빠들과 함께한다. 세상 ..

나의 이야기 2022. 11. 26. 08:14

나의 이야기 2020. 9. 30. 18:53

세상에서 가장 비싼 모탤 연휴를 맞아 때마침 장마비가 송강상태로 들었다. 그틈을 타서 세상에서 가장비싼 모탤을 촬영을 했습니다. 처음엔 시키는대로 잘도 따라 했는데 날씨가 더워지니 금새 지처서 싫어 하네요. 가끔은 한번씩 사진을 담아주고싶은데 그게 싶지 않으네요. 벌써 어린이 집도 끝나고 유치원에 들어가니 더더욱 바쁘데요. 사진을 담는시간에도 사람이 지나가면 마스크를 곧바로 쓰고 벗을줄 모른답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세삼 느끼게 합니다.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선 잠시도 식사시간외엔 마스크를 벗을수 없다고하니 그게 몸에 베었나 봅니다. 하루빨리 이들이 뛰어 다니면서 놀수있고 누가 누군지 얼굴을 볼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고 마음편히 살수있는 그날이 왔으면 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0. 8. 16. 13:36

사진을 담지 않은 여행 15박17일을 휴가지에서 쉬면서 사진을 담지않고 그냥 쉬었습니다. 처음 며칠은 이쁜새들도 이쁜꽃들도 많은 유혹을 했지만시간이 차츰 지나니 마음은 편해젔고 좋은 그림들은 마음속에 담아 왔습니다. 담배를 끊을때 나타나는 금단현상처럼 처음엔 참기가 힘들었..

나의 이야기 2019. 12. 29. 09:01

집구경 오세요 지난가을부터 내내공사를해 집을짓고 준공검사가 끝났다. 이제 곧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이 아닌 임대로 나름대로 특색이 있고 전용면적이 넓다. 1인세대 최상위 1프로의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나름대로 그림도 걸고 쌤풀하우스를 꾸미고 풀옵션으로 입주땐 가방하나..

나의 이야기 2019. 5. 29. 05:11

아주 작은집을 하나 지었습니다. 너무작다고 거들떠보지 않은 못생긴 삼각형땅에 새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3년전 지금 살고있는 집을 설계할때 함께 집을 지을려고 몇번 문의를해도 서로의 의견차가 컷서 몇개월 기다리가 결국은 포기를하고 지금 살고 있는집을 건축을 했다. 세월이 ..

나의 이야기 2019. 5. 12. 19:54

행복이가득한집 센츄리 하우스 2년간의 기획과 설계 그리고 12개월간 공사끝에 드디어 그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편리한 동선은 작은 주거공간의 활용성을 더했고 그 누구도 감히 생각할줄 모르는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연출 되었습니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해 건물 한 가운데를 중정..

나의 이야기 2017. 3. 14. 06:39

밤새워 하얀눈이 내렸다. 어제저녁 늦게까지 오지않은 눈은 새벽녁 모두가 잠든사이에 소복소복 소리없이 쌓였다. 나는 올해 동천동에 첫눈이라고 이야기 하고싶어진다. 얼마전 해질무렵 그리고 다음날 아침 초등학생꼬맹이들에 등교시간에도 제법 눈빨이 휘날렸다. 그러나 그눈은 바..

나의 이야기 2014. 12. 3. 09:22

사계가 아름다운 이스트팰리스 봄이 제일 마지막으로 오는곳, 판교 톨게이트 좌측 광교산 끝자락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겨울이 시작되고 눈이 내리면 겨울내내 눈이녹지 않은 추운곳 . 이곳은 겨울은 먼저오고 봄은 늦게 옵니다 서울보다 평균 3도이상 기온이 낮고 한여름도 해가 지면 ..

나의 이야기 2014. 4. 29. 17:06

사계가 아름다운 이파트 이스트팰리스의가을 광교산 끝자락의 이스트팰리스는 가을이 일찍오고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봄은 느께 아주느께오지만 여름은 광교산에서 불어주는 바람이 있서 시원하고 가을은 먼저찾아 옵니다. 전세계에서 이렇게 이쁜 단풍을 볼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

나의 이야기 2013. 10. 12. 19:43

이스트팰리스의 봄소식 2013년5월12일 일요일 오늘은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마땅히 갈곳도 없다. 아침식사후 카메라를 챙겨서 아파트를 한비귀 돌아보았다. 11시에 조금전에 시작해서 오후3시가 조금지나끼 배가 점심식사를잊고 도아다녔으니 뱃속에서 꼬르르 소리가 났다. 집으로 돌아..

나의 이야기 2013. 5. 11. 19:42

독특한 디자인과 이스트팰리스 이스트팰리스 4블록에서 힐하우스로 올라가는길은 계단을 설치하지 않고 원통형 나선형길이 있다 꼭 거대한 골뱅이 속같은곳을 뱅글뱅글 돌아돌아서 올라간다 . 근데 이곳에선 카메라 표준렌즈나 줌렌즈를 사용해 촬영하면 언제나 좀부족한 느낌이든다 1..

나의 이야기 2013. 4. 11. 19:43

눈오는날 행복한사람들과 커피한잔 분당 서현동에서 율동공원쪽으로 올라가다가 범선카페옆 거지같은 독특한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의자와 탁자는 시골구석구석 페품들을 주어모아 배치를했고 같은의자와 탁자는 짝이 맞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메뉴판은 칠판에 백목으로 대충 적..

나의 이야기 2013. 1. 4. 19:41

행복하지 않은 이스트팰리스로 입주를 합니다 집을 팔려고 하는데 살 사람은 없구.........어거지로 부득이 입주를 합니다. 이 사진보면 배가 아파서 병원 다녀와야 할 분도 있을 것 같구요 근데 이사계획하면서 그리 행복하지 않습니다. 순간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데 아직은 정확한 판..

나의 이야기 2010. 5. 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