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상파울 /55일간 남미여행 김치찌게와 처음처럼으로 남미의 마지막밤을 마감했다.
55일간의 남미여행 종지부를 찍다. 12월10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달라스로 경유해 페루 리마로 항공편을 이용해 남미배낭여행을 출발했다. 오늘로써 53일째 마지막밤을 브라질 쌍파울에서 마감한다. 55일란 긴나긴 시간들 그동안 재미난 일과 즐거웠던 일 그리고 힘들었던 시간들 모두가 지난 추억으로 간직하고 마지막 저녁을 한식집에서 김치찌개와 진로소주로 지나온여행길을 뒤돌아 본다. 그렇게도 먹고싶었던 김치찌게와 참이슬 그리고 처음처럼 두쇠주를 핑 돌도록 짬뽕해서 마셨다. 두고온 고향집이 그리웠서일까??? 아니면 가족들이 보고 싶어서 일까??? 우리가 묵고있는호탤에서 그리 멀리않는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국식당 우린 그곳에서 김치찌게로 저녁만찬을 마련했다. 초졸한 저녁파티지만 우리에겐 이곳 김치찌게가 그 무엇보다 ..
남미배낭여행
2016. 3. 14.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