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크럽중에 일본에서 생산한 카스코란 브랜드를 다들 알고 있죠.
이놈에 드라이버가 .............
12월에 다래, 지거리, 눈사람 골뱅이 마눌 모시고 해남도를 다녀 왔습니다.
하루 두비귀 36씩 4일 144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해남도에서 라운딩 할때 드라이버를 치면 눈사람님이 세남자보다 40~50야드 앞에 떨어지고
그리고 남자셋은 엇 비슷하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습니다
지난 여름 가을에 눈사람님과 한두번 라운딩을 했는데 그땐 드라이버가 비슷하게 간
기억이 있어 골뱅이야 연습 부족에 눈사람 워낙 왕 싱글이라.............
드라이버 거리를 일단 비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화요일 해남도서 사고친 두 아지메(이영란, 유종순) 싱글 초대 라운딩에
해남도 같이간 4가족이 모였습니다
아니 그때 세사람 같이 나간 드라이버가 다래님과 골뱅이는 짤순이로 변하고
눈사람, 지거리는 홀마다 40~50미터 앞에 떨어지고............ㅎㅎㅎㅎ
아무리 생각을해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6홀까지 골뱅이 생각으론 연습부족을 탓 하면서 ...............
연습을 해야지 생각 하면서도 ??????
한편으론
야~ 스~~으~~발
벌써 5학년 중간반에 거리가 줄어 ..............
월래 오줌 소리와 드라이버 거리는 비례 한다는 말도 있던데
기분이 좀 약간 거시기 했습니다
거리마져 50미터씩 처지니 열받고 초라하고 쪼라들고 ......
지난 가을엔 눈사람과 비슷했고 해님도에선 지거리 다래와 비슷했고
태국에선 드라이버 너무 잘맞아
나도 모르게 우쭐 했는데.........하하하
장마철 비 맞은 스님처럼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밸리 8번홀서
지거리님 드라이버를 한번 빌려서 샷을 했습니다.
그리 잘 맞지 않았는데
소리도 둔탁하고 맞는 느낌도 머 싱통치 않고,
한마디로
그리 상쾌한샷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요
그홀 롱홀 아시죠???? 포대그린에 거리 짱짱 하잖아요
대회때 롱게 뽑는홀 맞지요.
하여튼 무지 무지 많이 많이 ............속으로 이게 미쳤나 ~
다래님 볼은 조 뒤에 하도 멀어서 가물가물 잘 보이질 않테요
그리고 3번우드로 살짝 ~~~~~~~카~~~~~
2온 간단히 버디로 마감 했지요
마지막홀
한번더그놈에 드라이버 빌려 쓸려고 하니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냥 저 드라이버로 샷을 할까 망설이다가
마음씨 착한 지거리님께 한번더 양해를 구하고 ............
한버더 날렸죠
페어웨이 딱 중앙에 거리 짱짱하게
누가 더 멀리 .............ㅋㅋㅋㅋ
머 골뱅이가 숙스럽게 왕싱글 두분이 있는데 말할수 있나요
그냥 상상 하세요
그
다음부터
현재 쓰고 있는 맥택이 보기가 싫어지기 시작하고
그놈에 드라이버에 대한 환상이 쫙~~
다들
요즘 오래 된 드라이버 정 들었다고 고집 하지마세요
통상 드라이버나 아이언이나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2년정도
수윙횟수로 2만번 정도면 수명을 다 한다고 합니다.
힘빠져 죽은샤프트 잡고 거리 낼려고 죽지 살자 연습해도 헛빵 이레요
지금부터 로또 이니면 적금 해약해서라도 새것으로 교체 계획 세우세요
그
리
고
5일뒤 어제 일요일
왕회장님 눈사람 골뱅이 그리고 어떤분...............
회원에날 라운딩에 한번 뭉쳤습니다
지거리님 드라이버와 똑 같은 드라이버가
눈사람님집에 하나 있다고
연습장에서 몇번 두둘겨 본결과 45인찌는 본이과 사프트 길이가 맞지 않아
쓰던 46인찌를 사용 하고 있다고...............한마디로 썩고 있데요
요참에 하나 중고 싸게 장만할 생각으로
갖고 오라고 메세지를 넣었죠
드디어
눈사람님이 고놈에 드라이버를 가져왔습니다
얼마나 기세가 당당하던지 ...........ㅎㅎㅎㅎ
요즘 세상에 깝질벼겨서 사용한 중고체를
온갖 폼을 잡으면서
시중에서 단종 되어 살수가 없데나
머 피가(프레미엄) 붙었다나
요즘 경기에 분양 아파트 피가(프레미엄) 없는데
무슨놈에 드라이버에 피가 붙어
개떡 같이
돈주고도 살수가 없다고 하고
개코 같은소리만 쫙~~
한마디로 개풀 뜯어먹는 소리지요 ........ㅋㅋㅋ
옷갖 느스레를 떨면서 값 올리기 여론 몰이 까지
그러나 우리 왕회장님
골뱅이가 회장님으로 모셨는데 눈사람 편 뜰까요
눈치도 없이 ...........ㅋㅋㅋㅋㅋ
그놈에 드라이버
생긴모양은 대가리만 크고 못생기고 둔탁해 보여
이리보고 저리보고 엎어 봐도
디자인 감각은 빵점
샤트트 까지도 냘엽한 구석은 하나도 없고
색상도 좀 그렇고
꼭 영화 뽕에나오는 남자 주인공 비슷한 느낌
한마디로 변광쇠.........하하하
일단 레이크 1번홀부터 가져온 드라이버로
한번 처 보기로 했습니다
첫홀은 잘못 비켜 맞아 거리를 많이 손해 봤지만
안착은 페어웨이 중에 잘 안착
마음속으로 오늘 드라이버 14홀중 OB없이 잘 맞아만주면
그래
이참에 중고체 눈사람 집에 썩고 있는거
콩나물 값이라도 처 주고 살 마음으로 .................
욕심으론
눈사람보다 멀리간홀이 7홀만되면 성공이다
그래 프레미엄주고 살께,
요렇게 생각을 했죠
2번홀부터 눈사람님보다 앞서기 시작 했고 ..............
눈사람 젖먹은 힘까지 온몸으로 스윙하게 만들고
허리 다칠까 걱정 되어 마음 조리면서 라운딩 했지요
눈사람 허리 다쳐봐요
그 잘치는 골프 같이 할수 없지요
조영희님 볼 면목이 없잖아요 ................하하하하
골뱅이야
어짜피 눈사람보다 잘치는게 하나도 없지만
머 하나 나을께 있어야 희망이라도 갖죠 .
그런데 왠 일인지 처음치는 드라이버가
빵빵하게 잘도 날라가
14홀 내내 눈사람 온몸으로 스윙하고 어깨 힘들어 가게하고
하여튼 즐겁게 라운딩 할수 있었습니다
그 놈에 드라이버
역시 주인이 따로 있나 봐요
골뱅이 친데로 시키는데로 멀리 날라 믿음을 주고
잘 맞고 멀리 가니까
눈사람 드라이버 가격을 점점 더 높게 처 주지 않으면 줄수 없다고 하고,
팅기데요
머 나중엔 자기가 친다나 ??...........치사하게
팔 의향이 없다나 공갈에 엄포까지........ ㅋㅋㅋ
하도 얄미워 정모때 다래님께 부탁해서
짜투리조에 여자 초보셋에 함께 조편성 .......ㅋㅋㅋ
치사하게 해줄까 생각도 했습니다
.
.
.
.
어제는
후반들어 한번도 눈사람 오너를 못하고
지하4층에서 못올라 오게 만들고
좀 골탕을 먹게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고수는
아무리 협박을 해도 변치않은 스윙 에
타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겨울골프
그래도 온갖협박에 드라이버 힘들어가게 해도 78치데요
역쉬 눈사람님은 왕고수 틀림 없나 봅니다
마음씨 착한 눈사람
즐겁게 라운딩 끝나고
멧돼지 구이집에서
해남도도 같이간 친구데 드라이버 돈받을수 없다고
그냥 가져가 열심히 치라는걸,
그냥 가져 올까 생각 하다가................
아니다???
골뱅이 그냥받아 오면 다래가 왜 골뱅이는주고 나는 안주냐고 온갖
협박을 할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이세상에서 단종되어 없는 드라이버
또하나 만들기도 힘들것 같구
다래도 섭섭해 할것 같고
고민 고민 하다가
일단 일정금액을 공탁금 걸고 몇번 라운딩후 잘 맞으면 사고
안맞으면
다래님이 다시한번 처 보라고 할려고
갖고 왔습니다
다래님도 짤순이에서 탈출해야 하는데..........
어제는
드라이버 14홀중 3홀을만 빼고
새로 시집온 카스코가 좋아서 눈사람보다 월등 잘치고 왔습니다
연장이 좋아야 좋은목수가 된다고............
옛말에 일 못하는 목수가 연장 탓 한다는 말은 역시
거짓말이라는게
실감하는 순간이 었습니다
회장님 어제 즐거웠습니다
정식 드라이버 거래되면 복비는 덤뿍 드리겠습니다
근데요
우리 왕회장님이 태국 전지훈련후 드라이버 거리가 엄청 늘었습니다
우쩨 나이를 꺼꾸로 잡수시나............ 걱정 됩니다.
점점더 거리는 늘고 스코아는 줄고...........
정말 즐거운 하루.........
드라이버 거리가 눈사람님보다 멀리 갔어 더 즐거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은 당연지사라지만............
조오기...... 윗글 중에 레이크 8번홀은........밸리 8번홀이 맞습니다.
우째......자기가 어디서 친 줄도 모른대요.......
혹시 집은 잘 찾아 다니는지, 걱정되네....이웃집이 자기집 인줄 알고 들어가는 건 아닌지..........ㅎㅎㅎ
글구, 난......카스키인지 카이스코인지 카스콘지 관심없슈~~~~ㅋㅋ
간혹 추석과 구정설이 헷갈릴때도 있어요. 며칠전에 지나간 구정설을
간혹 이야기 하면서 추석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아요
대충 살아 갑시다...........라운딩할때 돈주고 받을꺼만 잘 계산하면 되는거 아니요.......하하하
눈사람 보다 잘 쳤다니........축하합니다.
사실..........
눈사람 별거 없어........
장비가 좀 좋고.......라운딩 경험 많고, 연습장 자주가고....
퍼팅연습 꾸준히 하고.........현재, 직업이 골퍼인데............ㅋㅋ
그 정도 하면 지금 보다 더 잘 쳐야 정상아닌감????
그에 비하면 골뱅이는 눈사람보다 시력이 좋나, 라운딩을 자주나가나, 연습을 더 많이 하나??.
전부 다 조금씩 쳐지는 조건에 눈사람 이겼으면 잘 한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래님 어제 조은이 눈사람과 같은 타수 78치고 신이 났어요
병호엄마가 자기집에 키작고 얼굴 힌 타이거 우즈탄생했다고 ................야단법석이 났어요
그집 코메디야.......하하하
골뱅이님과 카스코 드라이버(9도) 궁합이 딱 맞아, 똑바로 길게~~ 시원한 드라이버 쇼를 보았습니다.
눈사람님 온몸으로 쳐대도 골뱅이님보다 대부분 몇미터 후방 이였습니다. 저렇게 치다가 눈사람님 허리 다치면 않되는데... 염려까지 되더라구요.
어제 드라이버샷은 골뱅이님의 판정승~.
드라이버가 잘 맞는다고 그냥 가지라는 눈사람님,
그래도 그냥 가져 갈 수없다는 골뱅이님의 속 깊은 응수, 두분의 우정어린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눈사람님,혹 골뱅이님 돈 받아 왔다고 사모님한테 혼 나지 않았는지요? 하하
겨울 답지않은 좋은 날씨속에 더구나 동반자가 좋아 즐거운 라운드였습니다.
눈사람님,얼어 버린 그린 엣지 탓으로 수차례 이리 저리 그린 미스를 해도 78타~, 대단 합디다.
골뱅이님, 드라이버 장타에 자신이 홀린듯~, 그러나 아이언샷이 제대로 바쳐 주질 않아 80대 초반,
저요? 골뱅이님과 눈사람님 중간이였습니다.
좋은 동반자와 라운드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라운드 끝내고 락카에서 뵌 또래님, SK님 반가웠습니다.
어떤분이 누구라고 말하긴좀 그렇고...........
자꾸 싸움을 붙이네요
저도 모르게 그 분에 말을 들으면 그런것 같구, 눈사람말을 들으면 그것도 맞는것 같구, 헤깔려서 어제밤 뜬눈으로 밤을 지세웠습니다. 눈사람한텐 드라이버 가격을 너무 싸게 했다고 응수를 들고
저 한텐 무슨 중고 드라이버를 새것값 다주고 구입했냐고 미첬다고 하네요
저 곰곰히 생각하니 그사람말 맞은것 같기도 하구 약간 속은것 같기도 하구 ,
그냥 줄때 얼굴에 철판 깔고 받아 올껄 후회도 되고 그르네요...................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어제 남성대 쌍둥이 연습장에서 연습을 했는데
눈이 좀 침침하긴 하지만 그 먼 망까지 굴러서 가는것 보고 저놈에 드라이버 미쳤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연습 좀 열심히 해서 올핸 다래님 한테 터지는 일 없길 .........
다래왈 싸움은 붙이고 흥정은 말리라던데 ㅋㅋㅋ
드라이버 성공했다니 축하합니다.
참 잘 한다. 잘혀~~~~
결국 다래님이 시켜서 싸움 붙혔군요
오늘 쌍둥이 연습장 가니 그놈에 드라이버 싸움 하는통에 김이샜나 이제 펑펑 소리만 나고 거리는 개떡 같이.........
이제 반품도 할수 없구 골뱅이만 망햤구만......
아깝~~~~~다!!!!!!!!!!!
개 발에 땀났는줄 알았더니............개발에 편자는 되지 말길............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