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철쭉제
며칠전 TV저녁뉴스에서 소백산 철쭉을 소개했다.
연화봉 을 감싼 연분홍 철쭉은 아름답기만했다.
하루 이틀 간다 간다 하면서 스케줄을 정리하고 6월27일 새벽5시30분에 소백산 희방사를 레비에 입력한후 주차장을 나섰다.
아직 아침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하다
집앞 편의점서 삼각 김밥두개와 우유를 집 내장고를 뒤져서 캔커피와오랜지 그리고사과를 각각하나씩 챙겼다.
오늘에 정심 메뉴다.
소백산은 학창시절에 여름방학이면 캥핑을하면서 여러번 등반을했다
그리고 봄 가을 최근에도 몇번 올라 갔다온 산이다
이름처럼 소박하고 온순한 산이 소백산이다.
희방사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 희방폭포를 거처서 깔딱고개를 올라갔다.
평일 아침이라 아직 산에 오르는 사람은 없었다
등산객이 없어 조용해서 좋다.
오늘따라 아침 햇쌀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
지저기는 산새 울음소리에 상쾌한 아침공기가 너무나 좋다.
깔딱고개를 거처서 희방사 주차장을 출발한지 2시간50분 10시50분에 연화봉에 도착했다
근데 올라오면서 확인한결과 철쭉은 더위에 지처서 다들 시들었다.
5월에 여름은 너무 일직왔다.
한1주일즘 먼저 왔어야 했다
연화봉에서 카메라를 메고 촬영을마치고 하산하는 3분에 진사를 만났다.
비로봉 뒷쪽에 꽃망을 터트리기 직전에 철쭉이 2~3거루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요즘 소백산 정상에 아침최저 기온은 가끔영하로 내려 간단다 .
그리고 한낮에 이곳에 기온도 27도가지 올라간다고 한다 .
아침은 춥고 한낮은 기온이 높은 일교차에 꽃이 피다말고 철쭉은 더위에 지처서 시들어 버렸다..
예전보다 일직 찾아온 더위 때문이다.
제1연화봉에서 자세히보니까 아직 꽃망울이 피고있는 철쭉도 간혹 눈에 띈다.
소백산철쭉은 잎이 올라온 다음 꽃이피고 꽃색상이 화려하지 않은 연분홍에 철쭉이다.
경상도 북부지방에선 꽃이 먼저피는 진달래를 참꽃이라 부르고 , 잎이피고 꽃이피는 진달래(철쭉)를 개참꽃이라 부른다.
이곳에 연분홍 철쭉은 개참꽃이다.
나 어릴때 부른 이름이다.
생각 끝에 비로봉을 까지 간다음 못다핀 철쭉을 만나기로 결심했다.
연화봉서 비로봉가지는 2시간......
.어휴~~
제1연화봉을거처서 비로봉 올라가는 길은 아직 간혹 한두사람 등산객을 만날뿐
너무나 한적하다.
가면서 가끔 배낭을 풀고 카메라를 커내서 촬영하면서 시엄시엄 트레킹을 했다.
수많은 야생화 연화봉에서부터 계속되는 야생화 꽃길 아름답기만하다 능선을 따라 가는길은 그리 힘들지 않고 편안한 코스다 .
연화봉을 출발한지 2시간20분이 지난후 비로봉에 도착했다
근데 삼가동 주차장에서 올라온 많은 등산객을 이곳에서 만났다.
산 정상은 왁자지껄하다.
정상에 소백산 비로봉이란 표지석에 인증샷을 찍기위해 많은사람들이 줄을서서 대기하고 있다.
비로봉에 도착하니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차를 두고온 희방사 주차장 연화봉을 거처서 내려가면 5시간 그럼왕복10시간에산행 집까지 왕복 운전5시간
15시간 오늘나는 인간해계에 도전이다.
고민고민끝에 삼가동 주차장으로 내려가면2시간30분에 내려갈수 있다고 한다
그곳으로 내려가 택시를 타고 희방사 주차장으로 가기로 했다.
소백산 철쭉을 찾아 긴긴시간들
8시간에 가까운 등반 몸은 피곤하다
그런데 집이 있는 판교까지 운전할 이리 걱정이 된다.
소백산 철죽을 찾아 꽃을 찾아 소백산 종주를한 하루 오늘은 행복한 하루다.
희방폭포 수량은 많지 않아 웅장한 폭포는 아니지만 시원함이 있어서 좋다
폭포를 지나 희방사로 올라가는 모퉁이 이곳엔 몇년전까지 민가가있었다.
빈박도하고 식당도 했다 그때 심은것으로 생각되는 꽃이다
폭포위로 옆으로 철계단을만들고 폭포위쪽에 철다리를 만들엇다 이곳을 거처서 소백산 연화봉으로 올라가는 깔닥고개로 가는 길목이다
깔딱고개 입구에 있는 길안내를하는 리본이 가끔 있다
연화봉 바로밑에서 찍은사진이다
철쭉은 시들고 말았지만 아직 간혹 꽃망울이 있는곳도 보인다
꽃은 시들어 바닥으로 떨어젔다
한1주일만 먼저왓어도 활짝핀 철쭉을 볼수 잇었는데 아쉬움이 많다.
연화봉을지나 한시간10분쯤더 걸어서 제1연화봉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아직 못다핀 철죽을 간혹 만날수 있었다.
소백산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올라가면서 오른쪽 영주쪽에 풍경이다
뚜꺼비 모양에 바위다 신기하기도하고 .....
제1연화봉을지나서 비로봉으로 가는 길목에선 시들어가는 철죽을 간혹 만나수 있다.
주목 군락지와 철쭉군락지를 지나고 비로봉으로 올라가는길목이다
소백산 주목은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어 이곳 군락지엔 울타리를 만들고 출입금지구역으로 보호를 하고 있다.
이곳은 골뱅이 학창시절 텐트를치고 야영을했다.
소백산 연화봉에서 여기까지 오는길목에서 유일하게 주목밭에서 샘물이 나오는곳이 있다
지금 대피소에서 조금 내려가면 샘이 있다.
40년전 이곳에서 밥을지어먹고 이곳에서 야영을했다.
그땐 이곳에 주목은 엄청 많았으며 비로봉 바로밑까지 많이 있었다.
그후 조경수로 밀반출되었다는 정보도 뉴스를 통해 알있다 .
키큰 주목은 윗부분은 고사목으로 아랫부분은 푸른 잎들이 살아 있었다 .
비바람이 기나긴 세월을 버터온 주목은 고사목되어도 아름답기만 했다.
그땐이곳이 국립공원 지정이 되지안아 보호를받지 못해서 주목이 살아젔다.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해온 주목 군락지다
비로봉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뒤 삼가탐방센타로 올라온분들은 대체로 연화봉을거처서 희방사로 내려가고
희방사로 올라온 사람들은 삼가탐방 센타로 하산을한다.
소백산 완주코스는 7~8시간 원만한코스로 산행하기에 좋은코스다.
정상에서 삼가탐방쎈타로 내려가는쪽에 풍경 시가지가 보인다
삼가탐상센타 에서 2킬로정도 위쪽에 잇는전나무 군락지다
이곳은 30~40년정도 자란 전나무 인공조림지이며 늘씬한 전나무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빽빽히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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