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사버스를 탓다.
8월9일 밤새 장대비가 내린다.
천둥과 번개는 잠에서 깨워서 공포에 질리게 했다.
출사버스를 타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가로에 섰다.
5시에 일어나 창밖을보니 이건 장마비가 아니고 물폭탄이다.
죽전승강장까지 가는길은 앞이 보이질않고 차량은 다니질 않는다 .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는 창문을 열수가 없을많큼 물폭탄은 떨어진다.
우산은 쓰나마나 옷은 홀랑 젔어서 겨우 승강장에 도착 했다.
물폭탄 덜어지는고속도로는 휴가철 주말 근데 차량이 보이질 않는다.
추풍령고개를 넘어서니 날은 맑아오고 구름 틈새로 어쩌다 파란하늘이 보인다.
성주를지나 칠곡에 도착하니 뭉게 구름에 파아란하늘 ........
대한민국이 엄청 큰나라 라는게 실감을하게 한다.
서울은 아직 무서울 많큼 물폭탄이 덜어 진단다.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을 본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조차 없다.
하늘은 맑아도 습도는 높고 무더고 사진담기가 넘넘 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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