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처버린 백양꽃
백양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하루 이틀 미루다가 끝물에 만났습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오든길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차를타고 올라오면서 봐둔 단풍터널 주위에 백양꽃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좀 늦긴해도 그래도 담을수 있을만큼 이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더위에 지첬는지 벌써 끝무릅 그래도 먼길간 보람은 있습니다.
연휴시작전이라 그런지 고속도로는 한산했고 내장산 단풍길은 상춘객이 아예 없었습니다.
물들지 않은 단풍터널도 담고 늦더위에 땀 뻘뻘흘리면서 지독한 산모기 회식시켜 가면서
미친듯이 담았습니다.
백양꽃은 시들어도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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