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의 사진여행

안면도 새우란 다시 올림니다. 새우란이 피기 시작하고 여기저기서 확인한 다음 갈려는 찰라에 운악산 긴점박이놈이 나타났다. 온통 점박이놈 뒷꽁무니 따라 몇일을 운악산에서 머물렀다 . 그리고 3일째 비가내리고 기온마져 둑 떨어젔다. 안면도 달려가도 새우란은 기다림에 지처서 시들께 뻔 하다. 올해는 더 잘담고싶은 욕심에 랜즈도 구비 했는데 글쎄 새우란과는 인연이 없는지 아니면 점박이놈이 세치기를 했는지 항상 머리속엔 새우란이 떠나지 않고 맴돌고 있다. 오늘새벽도 갈까 말까를 어려번 반복 하면서 확인차 주차장까지 내려갔는데 빗방울이 굻었다. 포기를 하고 올라왔는데 그래도 마음속엔 새우란이 지워지지 않는다. 레비에 안면도 수라간이라고치면 지낞까지 아내를했는데 올해는 수라간이 레비에서 살아젔다. 인터넷을 다 디졋서..

국내사진여행 2023. 5. 7. 09:49

아름다운새 2023. 5. 7. 07:11

카테고리 없음 2023. 5. 7. 06:47

비내리는날 아침 모처럼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마땅히 할일도 없고 갈곳도 없다. 아침밥먹은후 낮잠이나 푹 자보자고 다시 침대속으로 들어 갔지만 .... 낮잠엔 실패하고 컴에 않자서 이것 저것 보다 말고 다시 점박이놈을 또 본다. 솜뭉치 털옷을 입은 점박이 놈이 우찌나 멋진연기를 하는지 찍어온 동영상을 한참이나 보고 또 봤다. 한국에선 첨 만난 이 녀석 어린유조는 난생 처음 본 여석이다. 함께담은 진사님이 평생에 한번 볼까 말까 하다면서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했다. 어떤진사님은 어청도 섬에 갔다가 하룻만에 돌아 나왔서 모든일 미루고 이곳을 하루도 빠짐없이 찍고 있단다. 피치못할 약속이 있던날 난 어쩔수없이 하룰 빠지면서 온종일 이곳 소식에 귀를 귀울이고 다음날부터 연짱 이틀을 또 이곳에서 점박이놈..

아름다운새 2023. 5. 6. 10:16

아름다운새 2023. 5. 6. 07:38

비온날의 은방울꽃 아침부터 못처럼 비가 내린다. 백수는 비오면 갈곳이 없고 공치는 날이다. 마눌은 여고 동창만난다고 아침부터 서둘러 보따리 쌌서 집 떠났다. 하룻밤 수다떨고 묵고 온단다. 갈곳없는 백수는 우산에 비옷 챙겨 은방울꽃 면회를 떠났다. 비포장길 계곡따라 한참 올라가 주차하고 장화로 갈아신고 산길을 올라간다. 가랑비는 구슬구슬 서글프게 내리고 봄비맞은 신록은 싱싱하기 그지없고, 선선한바람결에 코끝은 맑은 공기로 상쾌만하다. 때론 우산을접고 가랑비 맞은 그 기분 생각보다 시원하고 너무 좋다. 한참이나 계곡길 따라 올라 가는데 손바닥 만한 천수답과 손바닥 절반만한 작은웅덩이엔 홀쨍이가 새까맞게 꼬물 거린다. 어쩜 나 어린시절 보고 커온 우리 시골 풍경과도 너무나 비슷하고 비슷하다. 그 작은 꼬맹이는..

국내사진여행 2023. 5. 6. 02:24

몇일째 기다림끝이 어둠이 깔릴때 긴점박이놈은 멋진 먹이 전달식을 했다. 적막하던 운악산 8부능선은 적막을 깨고 셔터소리 오란 했다. 정확히 49분의 진사님들은 오랜 기다림끝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박 대박 ........ 왕대박 ..... 어떤 진사님은 일생에 한번 담을까 말까한 귀중한 사진을 오늘 담았다고 난리아닌 나리를 친다. 그렇다 긴점박이 올빼미 육추는 일생에 한번 담은것 많으로도 영광이고 그 기쁨이 오늘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이곳에서 많은 작가님을 만났다 . 누구라하면 알만한 새전문 쟁이들은 다 오셨다. 멀리 부산에서 몇일째 숙박을하고 촬영한 작가님도 오늘밤은 부산 집으로 간고고 만족하셨고 나역시 몇일을 출퇴근 했지만 만족한 사진을 담았다.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늦은시간이라 밀리지 않았고 어젠..

아름다운새 2023. 5. 5. 08:23

아름다운새 2023. 5. 5. 08:18

이소를하고 오랜만에 만난 두형제 좁은 둥지속에서 부화한후 28일동안 좁은 공간에서 엄마가 물어온 쥐를 먹으면서 무럭무럭 저랐다. 제일큰 형아가 4월27일 둥지를 탈출 세상밖으로 나왔다. 이때 난리가 났다. 어저께 까지 5명의 진사님이 촬영을 했는데..... 그중 한분이 절친에게 알려준 정보는 밤사이 너만알아 너만 알아 알려준 메세진 전국을 돌았고 나까지 아침6시30분에 정보가 도착했다. 아침밥 들다말고 보따리 챙겨 나가면서 들었던 귀를 의심한다. 긴점박이 올빼미 라고 한것 갔은데 아니겠지 긴꼬리딱새 ...... 주차장에 차를빼다말고 전화로 확이 하니 현등사 까막딱다구리둥지위 100미터 위쪽에 긴점박이 올빼미란다. 도착하니 차세울곳이 없다. 삼각대 세울자린커녕 들고찍기도 자리가 없다. 어연 그날 다녀간 사..

아름다운새 2023. 5. 5. 08:14

카테고리 없음 2023. 5. 5. 08:10

아름다운새 2023. 5. 5. 08:07

아름다운새 2023. 5. 4. 10:20

아름다운새 2023. 5. 4. 10:00

아름다운새 2023. 5. 3. 05:58

살다보면 이런 행운도 있답니다. 꿈의새 긴점박이 올빼미는 한국에서는 정말 만나기 어려운 올빼미 입니다. 그런 올빼미를 육추하는 장면을 볼수 있었으니 이건 대박치고도 최고의 왕대박입니다. 이놈을 보기위해 겨울철 북해도를 몇번 달려갔지만 온종일 눈한번 떠주지 않고 바쁜시간에 몇시간 눈덥힌 산꼴짜기에서 기다리게 한답니다. 북해도출사가 올해 4번째 눈 꽁꽁 얼어 미끄러운 산비탈을 아침 점심저녁 3번씩이나 눈뜬놈을 담기위 달려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러나 올핸 먼 복인지 긴점박이 올빼미 육추하는놈을 5월의 신록과 산들바람 깊은산속에서 온종일 가까이서 지커봤으니 이런행운이 도 어디 있겠습니까???? 어제 저가본 새끼는 총3마리중 2마리는 높은 소나무 가지위에 2층으로 잘도 숨겨놓았고 어미는 주위에서 온종일 지키고..

아름다운새 2023. 5. 2. 20:31

아름다운새 2023. 5. 1.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