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의 사진여행

천방지축 어린 물총새가 자리 다툼을 하다가 엄마한데 뒤지게 혼쭐이 났습니다. 겁없는 어린 물총새는 이리풍덩 저리풍덩 물고기 사냥은 합니다만 사냥이 그리 만만친 않습니다. 우르르 때로 몰려다니면서 자리다툼도 하고요. 겁없이 엄마한테 엉겨 붙어서 자리 다툼을 하다가 오늘은 혼쭐이 났습니다. 엄마는 단호 합니다. 물총새는 영역다툼이 심합니다. 육추를하고 이소를하면 엄마가 고기를 잡아 먹던 물가까지 안내한후 그곳에서 몇일간 현장실습을 시킵니다. 물고기 잡는 방법과 맹금을 피해서 숲에 숨어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시킨후 엄마는 어린물총새를 그곳에 두고 멀리 떠나게 됩니다. 그후 가끔은 한번씩 자식들을 보기위해 다녀가는것이 확인되곤 합니다. 그리고바로 또 2차 번식을 합니다.

아름다운새 2022. 7. 1. 06:26

어린참매는 모든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천방지축 이리뛰고 저리뛰고 이가지에서 저가지로 옴겨 다니는 어린참매 삼형제는 세상 모든게 신기 하기만 합니다. 한녀석은 까불다가 나뭇가지에서 중간나뭇가지로 떨어젔서 올라오지 못하고 허공에 날개짓만 수없이 반복합니다. 때가되면 엄마 참새는 먹이를 잡아왔서 불러모아 식사를 합니다. 중간나뭇가지로 떨어진 녀석은 못올라왓서 안달을 합니다. 그곳에서 2~3일 엄마가 먹이를 잡아 갔다 주면 먹이를먹고 체력단련을 한다음 자력으로 올라와 합니다. 맹금의 세상에서는 철두철미하게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그냥 지켜만 볼뿐 관여하지 않습니다. 몇년전 수원농촌진흥청 뒷산에서 참매가 이소를하면서 4번째막내를 둥지에서 뜨려뜨려 버리고 이소하는것을 목격하고 냉혹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다행..

아름다운새 2022. 6. 29. 08:00

한참전에 다녀온 자라섬 이제서야 사진을 올림니다. 식물원과 자라섬에 수국축제를 한다기에 한거름에 달려갔습니다. 벌써 수국이 활짝 피었을까 의아심도 나고 했서 ...... 역시 계절을 앞서가게 수국을 비닐하우스에서 화분에 심어서 일찍 꽃을 피워서 야외 전시를 했습니다. 저가 간 시기에 이제 겨우 제주도 노지 수국이 피기 시작했단 소식을 전해듣고 갔는데 온실에서 잘 가꾼 수국은 역시 탐스럽고 꽃송이도 꽃색상도 선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솔숲아래 잘 연출된 수국 축제는 관람객 들이 찾아셨고 기념사진담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수국길을 걸었습니다.

국내사진여행 2022. 6. 29. 06:09

물총새가 부화를 끝내고 어린새끼를 대리고 왔습니다. 때론 엄마와 함께 4마리까지 한꺼번에 나타 났습니다. 아직은 서튼 먹이사냥 이리풍덩 저리풍덩 때론 한곳에 서로 자리를 찾지 할려고 자리다툼까지 합니다. 물총새는 여름철 가장 반가운 손님입니다. 찍어도 찍어도 새롭고 장마철 갈곳없는 우리들은 물총새가 있서서 행복합니다. 올해도 늦게나마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물총이 그져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밤새 비가 내리던이 아침엔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오늘도 온종일 비 소식입니다.

아름다운새 2022. 6. 29. 05:44

조용한 사찰 주차장 커다란 고사목에 솔부엉이가 육추를 시작 했습니다. 평일 낮엔 찾는사람이 없서서 한가 하기만 한 이곳에 어쩌면 조용한 곳인지도 모름니다. 솔부엉이는 포란이 끝나고 새생명이 탄생하고 육추를 시작 했습니다. 둥지 왼쪽 아래 작은구멍에 흰털이 뽀송한 어린아가들이 꼬물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되었습니다. 솔부엉이 엄마가 품고있습니다. 온종일 눈을깜고 있던 솔부엉이도 이제는 아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민해 젔습니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가끔은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솔부엉이 부부는 얼마나 집장만이 급했으면 이곳 노출이 심한 곳에 둥지를 틀었을까요. 솔부엉이도 요즘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뷰가 좋은 이곳에 집장만을 했을까요. 새끼들이 어느정도 크면 천방지축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텐데 혹시나 안전의 ..

아름다운새 2022. 6. 28. 17:51

아빠 새홀리기는 먹이를 잡아서 엄마새가 포란중인 둥지까지 도시락 배달을해 준다. 새들도 사람처럼 부부는 분담했서 일을 한다. 아빠새는 주로 경제를 책임지고 먹이를 잡아오고 엄마새는 육아와 살림을 전담한다. 특히 맹금류는 철저하게 분담하는것을 쉽게 볼수있다. 아빠새가 멀리서 먹이를잡아 둥지 가까이 오면서 울음소리로 신호를 보내면 엄마새는 젭싸게 마중을 나갔서 먹이를 배달받아 온다. 새들은 엄마새가 크고 아빠새가 좀 작다. 알에서 새끼들이 깨어나면 처음은 작은 곤충부터 점점 큰 먹이를 잡아오고 새를 잡아오면 어릴땐 아빠새가 털을뽑아 엄마새에게 전해주면 엄마새는 먹이를 뜨더서 어린새에게 먹인다. 어린새가 자라서 어느정도 크면 어린새가 뜨더 먹게 교육을 시킨다. 새홀리기는 28일 부화에 28일 육추하는것으로 알..

아름다운새 2022. 6. 28. 06:26

아름다운새 2022. 6. 28. 05:15

아름다운새 2022. 6. 26. 16:46

아름다운새 2022. 6. 26. 09:50

아름다운새 2022. 6. 25. 19:24

꾀꼬리는 높은가지 위에서 둥지를 튼다.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풀라다나스 높은가지 위에서 둥지를 틀고 육추를 하는것이 발견되지만 나뭇가지에 가려서 좀처럼 사진담기가 어렵다. 올해도 그곳에선 많은 진사님이 사진을 담고 꾀꼬리는 무사히 이소를했다. 수원에서도 매년 여기산에서 육추를 했는데 올핸 보이질 않는다. 올해 꾀꼬리 육추를 못담고 지나가는줄 알았는데 글쎄 집에서 가까운 수원탑동 시민농장에서 육추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거름에 달려갔다. 아직은 사진담기엔 조금은 이른것 갔지만 반가운 많은 분들을 난 그곳에서 만났다. 이곳은 곧 전국구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플라다나스 높은가지위에서 집을짓고 육추를하는 꾀꼬리는 사진담는 진사님들을 전혀 신경 안쓰는듯 열심히 먹이를 물고왔서 육추에만 전염한다. 며칠후 이..

아름다운새 2022. 6. 25. 19:17

밤새 반가운 장마비가 대지를 흠뼉 적셨다. 골프는 못처도 비는 내려야 한다. 반가운비 소식에 자다 말고 일어나 흠뻑 내리는 창밖을 한참이나 처다 보고서야 내일 골프는 접자구나 생각을 하면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도 아침 라운딩시간은 6시37분 새벽골프다. 난 새벽골프를 즐긴다. 집에서 가까운 은화삼 라운딩도 주로 새벽에 많이 라운딩을 한다. 아침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는 습관이 있서서 새벽 라운딩을 하면 오전엔 골프를 끝내고 오후엔 또다른 시간의 여유가 있서서 좋다. 아침밥을 대충 때우고 크럽하우스로 출근하는데 어름푸시 짖은 안개비가 올려왔다 살아지고 바람도 거세게 몰아치니 골프를 처야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기가 어렵다. 일단 제주까지 왔으니 치는데까지 처보자는 생각으로 카운터에 갔는데 라운딩 나간다..

국내골프 2022. 6. 25. 17:34

국내골프 2022. 6. 25. 17:24

장마전선은 잠시 물러가고 아침부터 파아란 하늘이다. 제주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이번주 두달전 예약을 취소 할수없어서 다시 제주도를 찾았지만 어제 오후 날씨는 장마철치고 그런대로 아주 좋았다. 오늘도 내일도 아침은 일기예보상 비가 없으니 다행이다. 4일 라운딩중 제주에서 3일만 라운딩하면 대 성공이라 할만큼 제주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다. 번덕이 심한 제주 날씨를보고 속된말로 미친년 널뛰기 한다고 할정도니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침 6시30분 티박스에서 바라본 서쪽 대정 앞바다는 아주 가깝게 시야가 맑고 좋다. 하늘엔 변화무상한 구름과 강한빛 눈이 부실많큼 페어웨이가 선명하게 보인다. 아침 공기는 날아갈 많큼 상큼하고 바람막이를 입어야 할많큼 날씨는 쌀쌀함도 느꼈지만 한두홀 지나고나니 기온이 ..

국내골프 2022. 6. 25. 17:19

수국에 빠지다. 7개월만에 다시찾은 제주 아덴힐은 골프보다 수국 축제장에 온것 같은 착각을 하게 했다.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제주 난 아침일찍 청주공항으로 달려가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출발 이틀전까지만해도 일기예보는 빵긋 햇님은 거의 없고 짓은구름과 우산이 더 많이 그려져 있었다. 그래 마음비우고 치면치고 아니면 낮잠이라도 실컨자고 맛있는 먹빵이나 하자구나 생각을 하고 출발하니 한편 마음이 가벼웠다. 첫날 오후 라운딩은 솔솔바람에 파란하늘 뭉게구름 아름다운 수국에 취해서 넘넘 행복했고 내일도 모래도 아침은 예보에 비가 없다. 오랜만에 찾은제주 고등어 한치철에 싱싱한 한치도 자라돔도 먹고싶고 제주흑돼지에 그리고 이곳에 오면 맛집으로 꼭한번씩 들려가는 한우 등심도 먹고 싶어진다. 돈베기국수에 토종순..

국내골프 2022. 6. 24. 22:14

아름다운새 2022. 6. 20. 02:41